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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초거대 AI란 무엇인가?

초거대 AI(Hyper scale AI)란?

 

초거대 AI는 대량의 데이터를 슈퍼 컴퓨터를 활용해 매개변수를 늘려 AI에게 학습시키는 방식을 말한다.

초거대 AI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시점은 2020년 OpenAI에서 GPT-3가 공개되면서부터였다.

 

초거대 AI의 언어 능력 활용 사례

 

챗봇

독일의 한 미래학자가 GPT-3와 대화를 나눈 것

 

구글의 LaMDA는 척하는 것이 가능한 챗봇이다. 명왕성 인척을 한다거나 비행기 인척을 해서 인간과 대화할 수 있다. 이 때문인지, 람다가 인지능력이 있다고 주장한 구글 직원이 해고되었던 사례가 있었다.

 

META사는 BlenderBot3을 발표했고, 네이버는 하이퍼 클로바를 발표했다. 하이퍼 클로바는 한국어를 학습시켜서 한국어에 특화되어있고, 맥락을 이해하고 대화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기능들을 AI 스피커나 스마트폰에서 아직까지 활용을 못하고 있다.

 

SKT에서 최초로 소비자 용도로 GPT-3 형식의 초거대 AI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A.(에이닷)을 공개했다.

귀여운 이미지까지 넣어서 친근감있게 대화할 수 있다.

 

 

문장 작성

 

GPT-3를 이용해서 지혜에 관한 명언을 작성하는 트위터 계정도 있다.

GPT-3 왈: 음악에 대한 선호가 구체적일수록 음악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긴 글을 한 줄로 줄여주거나 제품 광고 카피나 상세 설명을 작성해줄 수 있다. 이메일, 리포트 자료를 순식간에 작성해주고, 댓글이나 리뷰에서 작성자의 감정을 파악해주기도 한다.

 

 

글 요약

 

하이퍼 클로바는 '초등학생 선행학습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20의 문서를 요약해서 '필요 의견'과 '불필요 의견'으로 요약해서 보여준다.

 

LG의 엑사원은 A4 1장을 순식간에 1줄로 요약하고, 기사의 제목을 뽑아준다.

 

 

문학 창작(?)

 

카카오 브레인에서 시 쓰는 인공지능 SIA를 개발했는데, KoGPT 모델을 활용해 시 1만 3천 여 편을 학습하였다.

 

GPT-3가 만든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영화를 찍은 후 유튜브에 공개한 집단도 있다.

 

소설가들도 뒷 내용 쓸 때 막히면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다.

 

 

상담

 

해외의 가장 큰 커뮤니티 레드에서 GPT-3가 단 상담 댓글을 1주일 동안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네이버 하이퍼 클로바는 독거노인들에게 안부전화를 거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코딩

 

GitHub의 Copilot은 깃 헙 상의 수많은 코드들을 학습한 모델로, 코딩을 할 때 다음에 올 문법들을 자동을 제안해준다.

 

OpenAI의 Codex는 사람 말로 명령을 하면 사람 말을 프로그램 언어로 번역해준다. 정확도는 37%이다.

 

구글의 딥마인드는 사람 대신에 코딩을 해주는 알파코드를 개발하고 있다.

 

초거대 AI의 이미지 생성 능력 활용 사례

 

OpenAI가 GPT-3의 초거대 AI 방식을 활용해서 DALL-E라는 이미지 생성 모델을 공개했다.

 

구글에서는 매개변수의 양을 늘릴 수록 점점 더 정교한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DALL-E 2의 이미지 생성

 

 

 

 

 

로고 디자인

 

 

 

 

 

디자인

 

DALL-E 1의 패션 디자인

 

 

LG AI 연구원에서 Tilda라는 AI 디자이너를 만들기도 했다.

 

틸다가 만든 패턴으로 사람 디자이너가 만든 옷. 뉴욕 패션위크에서 선보였다.

 

삼성은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 AI 아티스트 Karlo와 협업하여 사용자들이 직접 갤럭시 북 커버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지 해설

 

LG의 엑사원은 이미지를 텍스트로 바꿔준다. 이것은 시각장애인 또는 의료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보다 정교한 이미지 검색

 

 

구체적으로 명령해서 이미지를 검색한 후 관련된 옷을 구매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초거대 AI의 기타 영역 활용 사례

 

개인 비서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 구글의 람다는 '채소를 길러보고 싶다'라고 검색하면 람다가 해야 할 리스트를 추천해준다.

 

엑사원은 일반인 용도보다는 전문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용도로 개발되었고, 초거대 AI 화학 전문가를 만들려고 한다.

신약 개발이나 소재 개발을 미래에는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카카오 브레인은 의료 영상 분야로 초거대 AI 모델 확장에 나섰다.

 

초거대 AI의 그늘

 

국내외 빅 테크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초거대 AI 개발 및 사용화에 돌입했지만, 빅 테크와 중소 스타트업&벤처 간 양극화가 심화할 것이란 우려가 뒤따른다. 초거대 AI는 막대한 컴퓨팅 인프라, 다양한 데이터, 전문 인력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고속 처리하는 슈퍼컴퓨터는 초거대 AI 경쟁의 핵심 하드웨어 인프라인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SKT 네이버만 가졌다.

 

세계 슈퍼 컴퓨터의 성능 정보를 집계하는 '톱500' 프로젝트의 2022년 6월 순위에 따르면 연산 성능으로 따졌을 때, 삼성전자의 'SSC-21'은 전 세계 15위, SK텔레콤의 '타이탄'은 전 세계 85위이다. 톱 500 재단에 성능 기록을 제공하지 않아 순위에서 빠졌지만, 네이버의 '슈퍼팟'은 전 세계 40위권 이내의 성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기상청의 '구루'와 '마루', KISTI의 '누리온'도 100위권 안에 들어간다.

 

참고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82409540681848 

 

'초거대 AI의 그늘'…수천억 슈퍼컴, 데이터는 "빅테크나 가능" - 머니투데이

[MT리포트]초거대 AI 대전 시즌2-④초거대AI 입장료만 1000억국내 빅테크들이 초거대 AI 구축 경쟁에 뛰어든지 1년이 지났다. 초거대 AI는 단순히 사람의 말을 ...

news.mt.co.kr

https://www.youtube.com/watch?v=xwi_mINH3A0